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영덕군에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한 의약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영덕군은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민 다수가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의 전체 피해액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영덕군은 주택 1천 520채가 불타는 큰 피해를 입었다. 병원측은 영덕군의 이재민과 고령자 등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을 돕기 위해 파스,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안약, 화상연고 등의 필수의약품과 성인용 보행기와 같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영덕군 보건소를 통해 이재민 및 고령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빠른 회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강서K병원과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병원장과 강서K병원 홍성우 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은 물론, 응급환자 전원 시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의료체계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응급 환자 상호 진료 의뢰, 의료진 및 최신 의학정보 상호 교류, 의학 기술 및 경영 정보 교류, 정보화 공유 및 다양한 행정업무 교류 등이다.정용훈 중앙대광명병원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수도권 중증치료 거점병원으로서 더 많은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분만 10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식은 6층 분만장 앞에서 시행됐다.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0.72명에서 0.75명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저출산 국가로서 인구 절벽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분만 인프라 붕괴도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발표에 따르면 분만을 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10년간 34% 줄어 전국 463곳이 됐고, 특히 의원급 산부인과는 2013년 409개에서 2023년 195개로 감소돼 전국 시군구 250곳 중 22곳이 산부인과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역의 유일한 대학
광명시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오는 4월 18일까지 '당뇨병 집중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30~74세 당뇨병 진단자를 대상으로 한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7.0% 이상은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로부터 정기적인 혈당 관리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혈당 검사지를 제공받아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프로그램은 개인별 혈당 패턴 분석, 식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91세 초고령 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호흡곤란과 흉통으로 심부전 진단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의 입원 후 혈변과 급성 심부전 증상으로 병원에 재입원했다.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A씨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진단받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혈액 흐름에 장애를 주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2년 내 사망률이 50%에 이를 수 있다.과거에는 개흉수술을 통해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으나, 고령의 환자에게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타비 시술)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타비 시술은 허벅지 동맥을 통해 풍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13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제2대 병원장 정용훈 병원장 취임식과 전임 이철희 병원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앙대학교와 병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정용훈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며, 진정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펼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정용훈 병원장은 세가지 핵심 추진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는 상급종합병원 도약 기틀 마련이다. 단순히 규모를 키워 경쟁력을 기르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치료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
이유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우수 신진 과제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제는 ‘경두개자기자극 유발전위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뇌졸중 후 인지장애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3년간 총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뇌졸중 후 인지장애는 정의에 따라 70%가 넘는 발생률을 보이며 높은 장애율과 연관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인지장애는 임상평가를 통해 평가하나 환자의 협조가 필요하며 운동기능에 따라 수행이 제한적인 항목들도 있어 정량적인 평가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뇌졸중 후 인지장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방사선 제로(0)' 부정맥 시술에 대한 국제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정맥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국제 교육으로, 총 3명의 대만 부정맥 전문 의사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당 분야의 권위자인 임홍의 교수로부터 최신 시술 기법을 배웠다.부정맥은 심장박동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질환이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심방세동 등 노화 관련 부정맥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적인 약물치료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시술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주목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23년 1~6월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의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총 972개 의료기관의 진료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수는 4만3664명으로, 2009년 1만7720명 대비 14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혈액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새 병원장에 정용훈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다.정용훈 신임 병원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한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2019년부터 새병원건립추진단과 개원준비단의 부단장을 맡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개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22년 개원이후에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원장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과장을 맡으며 온화한 리더쉽과 강인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중앙대광명병원이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유례없는 속도로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는데 이바지한 점과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9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학습조직(Aha Reaction Team. ART)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학습조직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교직원들은 팀을 이뤄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을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 총 10개팀이 선정돼 약 3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에서는 학습조직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각 팀은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서로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사기준은 활동주제의 우수성, 활동결과의 우수성, 기대효과 등이었으며,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초고령환자(93세)를 대상으로 한 ‘승모판막 치환술(MVR)’과 ‘좌심방이 폐색술(LAAIO)’을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A씨(93세, 여)는 숨이 찬 증상 및 가슴 정중앙부터 복부까지 체한 듯한 불편감을 느꼈다. 며칠 뒤에는 발등을 비롯한 신체가 붓는 등 증상이 악화돼 가까운 병원을 방문했고 폐부종을 동반한 심부전 소견을 받았다. 더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을 권유 받아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검사결과 A씨는 좌·우 양측의 심방 비대 및 심각한 수준의 승모판 역류가 있었고, 약물적 치료와 함께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상태였다. 집도의인 김강민 중앙대광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3일 메드트로닉 베나실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베나실(Venaseal) 치료는 의료용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문제 혈관에 주입해 손상된 혈관을 접합함으로써 하지정맥류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 열폐쇄술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기에 부작용과 환자 불편감이 덜 하다는 특징이 있다.제조사인 메드트로닉은 베나실 치료를 시행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공식 교육센터로 중앙대광명병원을 선정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김범석 재활의학과 교수와 최상림 영상의학과 교수 주도하에 2022년부터 베나실 치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나용재 재활의학과 교수, 이승호 영상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국제로타리 3690지구 동광명·수정로타리 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백 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성민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과 백승옥 광명수정로타리클럽 회장, 이상엽 중앙대광명병원 진료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 가정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국제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나누는 봉사단체로 장학금뿐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명지역 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지원, 후원금 지원, 자원봉사,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에 필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부정맥센터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개소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국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교육센터’로도 지정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병원에 따르면 임홍의 교수가 이끄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정맥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최신장비를 모두 갖추고,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하며 중증치료 거점병원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또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도 첫 국제 교육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 다수의 의료진에 교육 및 연수를 통해 한층 향상된 부정맥 치료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새해를 맞아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쌀(10kg) 350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용훈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원장, 황지웅 진료행정실 부실장, 노미경 사무국장, 박문갑 총무팀장, 오지영 사회사업팀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전달한 쌀은 18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정용훈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원장은 "개원 후 3년동안 광명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병원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펄스장 절제술은 지난해 12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치료법으로, 고전압 전기 펄스를 이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비정상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심근세포만 선택적으로 정확히 파괴한다. 의학계에서는 심방세동 치료 분야에서 펄스장 절제술이 빠르게 표준치료로 자리 잡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기존의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이나 ‘냉각풍선 도자 절제술’ 과 비교하면 심장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 위험을 현격히 줄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존 시술은 심장 내부에서 카테터가 고온 또는 저온을 생성하기 때문에 표적세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95.6점, 95.57점, 95.32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결과는 전체 평균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를 넘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암은 국내 사망 원인 전체 사망 원인 24.2%를 차지하는 1위로(출처: 통계청 ‘2023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암 중에서도 특히 폐암은 암 사망률 1위, 대장암과 위암은 각 3위, 5위를 차지하고 있어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환경의 변화와 암 치료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부정맥 치료의 권위자인 임홍의 교수 초빙과 더불어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인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임홍의 교수는 오는 1월부터 심방세동, 심실 부정맥,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뇌졸중 예방 중재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임홍의 교수는 심방세동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 전략을 통해 심방세동 재발률을 현격히 낮춤으로서 국내 부정맥 치료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현재까지 부정맥 시술 5000례 이상을 달성했으며, 매년 500례 가량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임 교수는 2014년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감독관으로 선정돼 현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수혈’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는 한편,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118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수혈량 지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등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