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MH의원(대표원장 김지선, 진료과목 피부과)이 최근 5세대 콜라겐주사로 주목받고 있는 ‘올리디아(OLIDIA)’를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올리디아는 최신 PLLA(Poly L-Lactic Acid) 성분 기반의 주사 시술로, 최근 피부 개선 시술 중에서도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효과를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올리디아는 피부 깊은 층까지 침투하여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함으로써 잔주름 완화, 피부결과 톤 개선, 자연스러운 볼륨감 형성은 물론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기존의 콜라겐주사들과 비교했을 때, 입자가 미세해 주입이 용이하고 시술 후 부작용 가능성도 낮다는 점이 강점이다.특히 올리디아의
봄이 찾아오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땅이 기지개를 켜듯 우리 몸도 활력을 되찾을 준비한다. 계절이 바뀌며 찾아오는 피로, 입맛 떨어짐,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봄나물’이다. 봄나물은 오랜 시간 ‘제철 보약’이라 불리며 사랑받아 왔다. 나물에는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체내 해독을 도우며 면역력까지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간 건강과의 연관성이다. 간은 체내 독소를 처리하는 중요한 장기인데 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봄철 나른함과 춘곤증 역시 간 기능 저하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이때 해독 효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모금회)는 지난 28일 오전, 가수 영탁의 팬클럽 “영탁 팬클럽 지역 소모임방 부울경 영블스”가 경북 안동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경북 안동 출신인 영탁은 고향인 안동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가 있다. 이에 팬클럽에서도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했다.가수 영탁은 오랜 기간 전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왔다. 코로나, 폭우와 같은 전국 재해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닮은 팬클럽 “영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 도모와 국민건강 증진을 주요 골자로 진료, 교육, 연구 등 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 의학 정보 교류, 학술 지원 및 공동 연구, 의료 및 진료 지원 인력의 교육에 관한 협조, 환자 진료에 관한 지원 및 협조,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의 협조, 기타 상호 필요한 사항 등 다방면에 걸쳐
읽기장애(난독증)의 원인 중 하나로 청지각 기능 저하가 지목되면서, 최근 뇌 인지 기능뿐 아니라 청각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부 연구자들과 전문가들은 청지각 회복을 위한 여러 치료 방법이 읽기장애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청지각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높낮이, 길이, 속도, 강약 등을 구별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이 기능이 저하될 경우, 아이는 비슷한 소리를 구별하기 어려워져 글자를 배우고 읽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와 '카', '바'와 '파'와 같은 유사한 소리의 차이를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한방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최우수상’ 및 ‘제일 연구상’ 동시 수상박재용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5)에서 ‘최우수상’과 ‘제일 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위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결과에 대한 시술량의 영향: 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전국 규모 인구기반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며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중앙대병원 상부위장관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9만4246건의 위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에 대한 임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3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덕아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산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한 복구 활동에 이번 성금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영덕군까지 확산됐고, 지난 25일 저녁 9시경 산불이 영덕아산병원 인근 1.5킬로미터까지 근접하자 병원에서는 입원환자들을 2시간 거리의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다. 의사 4명, 간호사 11명 등 총 19명의 영덕아산병원 의료진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및 중증 환자 58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현재 환자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6일 미국 전공의·전임의 교육 프로그램 평가기관인 ACGME(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와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대의료원은 국내 처음으로 ACGME 국제허브로 지정되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ACGME 국제허브 국가가 됐다.ACGME는 전 세계적으로 전공의와 전임의 교육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역량기반 의료 교육(Competency-based Medical Education, CBME)을 적용하는 독립 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대의료원과 ACGME의 교류는 202
림프부종은 림프관을 통한 림프액의 순환에 문제가 생겨 몸이 붓는 증상으로, 최근 암 치료 후 발생하는 이차성 림프부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20년 국내 림프부종 진료 환자 수는 2만8109명으로 2016년 대비 약 49%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5%에 달한다. 림프부종을 치료 없이 방치하면 림프액에 세균이 침투해 심한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정형화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림프부종에 대해 알아본다.◇림프부종, 암 수술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우리 몸 지방세포 사이사이에는 ‘간질액’이라고 부르는 투명한 액체인 림프액이 ‘림프관’을 타고 흐르며, ‘림프절’을 거쳐 가슴안 큰 정맥으로 합류한다. 림프부종은
황의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오는 4월 발간되는 미국 비뇨의학 교과서 ‘Campbell-Walsh-Wein Urology(캠벨-월시-웨인 비뇨의학) 13th edition’에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 의사가 주요 저자로 참여한 경우는 황의창 교수가 처음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Campbell-Walsh-Wein Urology’는 세계적으로 비뇨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포괄적인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다. 황 교수는 이번 편찬 작업에서 본인의 전문 분야인 신장암 파트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허숙희 영상의학과 교수, 김성순 병리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의 영상 및 병리 자료를 참고했다. 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LG트윈스 야구선수 홍창기와 그의 팬들로부터 기부금 5백16만8924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달된 기부금 5백16만8924원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모금으로, 홍창기 선수의 2024시즌 활약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총 231명의 팬이 참여해 마음을 모았으며, 홍창기 선수도 직접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LG트윈스 홍창기는 리그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2024년에는 2021년, 2023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출루율 1위에 올랐으며 2년 연속 우익
이준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2형 당뇨병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혈당을 낮추는 데 중점인 기존 당뇨병 치료제를 넘어서는 획기적 치료 접근법이다. 이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돼 2030년 2월까지 5년간 총 1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 활동을 지원해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다. 창의성과 연구계획의 우수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신진연구자들이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2형 당뇨병은 점진적으로 췌도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제중원 개원 140주년을 맞아 제중원과 한국 기독교의료의 역사를 돌아보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는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세의료원은 다음달 8일 종합관 331호에서 ‘제중원과 한국 기독교의료 140년’을 주제로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중원과 한국 기독교의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지의 선교병원에서의 세브란스 졸업생 활동, 일제강점기 부산나병원 연구 등 여러 주제가 다뤄진다. 1부에서는 여인석 연세대 의사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브란스 졸업생의 활동과 서미감
자생한방병원이 직장인들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을 진행,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31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직접 근로 현장을 방문,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업무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참여 단체가 선정되면 직원들이 평소 느끼는 신체 통증, 불편감 등에 대한 사전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현장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 연구팀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연구에서 유망한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전임상연구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백신을 접종한 후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효과적으로 예방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효과적인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된다.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등줄쥐 등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의 호흡기로 전파돼 신증후군출혈열(HFRS)과 같은 치명적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치명률이 5~15%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혈액투석 등 보존적 치료에
서울대치과병원은 28일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AI 치과전용 정보화플랫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24년 10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정보화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AI 기능을 포함한 AI 치과전용 정보화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 중인 ‘AI 차세대 정보화 플랫폼’ 기반의 치과 전용 통합정보화시스템(DENHIS)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AI 콘텐츠를 공유하며, 진료 서비스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 더 나아가 치과 분야 AI 영역의 기술 창출 및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양 병원
힘찬병원이 지난 10일부터 3주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 의사를 대상으로 선진 의료기술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연수에 참여한 영상의학과 의사 유누소프 우므르벡 씨는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체 연수가 아닌 일대일 집중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상의학과 관련 심화 교육과정을 비롯, 매주 열리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컨퍼런스 등에도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환자 사례들을 접하며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연수 프로그램은 10일부터 21일까지 인천힘찬종합병원, 24일부터 28일까지는 부평힘찬병원에서 각각 진행됐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한데다 타과 의료진의 진료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응급의료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응급의학과 의료진 사직이 이어지면서 성인 야간 응급진료에 한 해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진료 제한 조치를 했다.권계철 원장은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영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부분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서둘러 응급의료시스템을 복원해 24시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임기 내 과제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
제니스병원이 3D 유방촬영기를 선보이며 유방암 검진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 고도화된 장비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중요한 기술적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3D 유방촬영은 기존 2D 촬영에 비해 훨씬 더 정밀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특히 유방 조직이 밀도가 높은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검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세한 유방암 징후까지 발견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3D 유방촬영 후 바로 생검을 진행할 수 있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을 제공한다.고병균 제니스병원 유방암센터 원장은 “3D 유방촬영기는 기존의 2D 방식보다 유방암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주말 29일부터 30일까지 율하천 만남교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6회 율하벚꽃축제’에 간호사 및 구급차량과 의료보조기구 비치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유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율하벚꽃축제'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올해 6번째를 맞이했다.이번 축제는 경북 5개 시군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며 웃고 즐기는 이벤트를 생략하고 전체적으로 최소화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벚꽃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갑을장유병원은 간호사 및 구급차량과 구급함을 준비해 다친 환자 발